간만에 노래방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도 만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좀 있었는데 그걸 풀러 다녀왔지요. 불려지지도 않는 노래를 그냥 악을 쓰며 불렀어요. 내일은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아야 할 것 같네요.그리고,
용산역 앞에 아주 맛있는 닭꼬치 집을 발견했어요. 원래는 친구는 타코야끼를 먹고 싶어 했었습니다. 타코야키를 파는 아주머니가 불친절하게 굴어서 자리를 옮겨 닭꼬치를 먹었지요. 닭꼬치와 만날 운명이었었나 봅니다. 비록 석쇠굽고 판을 전혀 갈지 않고 구어서 탄 부스러기가 많이 붙어서 나오긴 했었지만, 고통스럽게 매콤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맛있었습니다. 이제는 사라져 버린 불닭의 추억을 되살려 주더군요. 가끔 불닭의 고통을 느끼고 싶을 때 가면 좋겠어요.
먹으면서 여자친구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함께 와서 같이 먹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어요.